[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이 연인 사이가 됐다. 

2일 손담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담비와 이규혁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분모로 친해졌으며, 지인들에게는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담비는 1983년 생으로, 지난 2007년 앨범 '크라이 아이'로 데뷔했다. 2009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해 '가족끼리 왜 이래', '미세스 캅2',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1978년 생인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은퇴했다. 세계선수권 4회 우승 등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IHQ 스피드 스케이팅 팀 감독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