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씨엘(CL)이 영국에서 첫 솔로 팝업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씨엘은 지난 달 30일 (현지 시간) 영국 런던 빌리지 언더그라운드(Village Underground)에서 ‘ALPHA LONDOND POP UP SHOW’를 개최했다. 

   
▲ 사진=베리체리 제공


이번 공연은 씨엘의 데뷔 첫 런던 무대로,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당초 예정된 곳보다 더 큰 곳으로 옮겨 공연을 진행했다. 

씨엘은 파격 의상을 입고 등장해 '나쁜 기집애', '닥터 페퍼' 등 히트곡부터 지난 10월 발표한 첫 솔로 정규앨범 '알파'의 '타이 어 체리', '러버 라이크 미', '렛 잇', '스파이시' 등 신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씨엘은 지난 달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HITC(헤드 인 더 클라우즈·Head In the Clouds) 페스티벌'에서 6만여 관객과 함께 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영국 최대 패션 행사인 '더 패션 어워드'에 깜짝 등장해 주목 받았다. 
 
런던 팝업쇼를 마친 씨엘은 오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건너가 미국 연말 최대 행사인 ‘징글볼(JingleBall)’의 프리쇼 ‘징글볼 빌리지’(JingleBall Village)에 참석한다. 이후에도 현지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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