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7일까지 '청년면접수당'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취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에게 최대 30만원의 면접 활동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기업의 면접비 지급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홍보물/사진=경기도 제공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 대상으로, 취업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취업 면접 경험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발급일이 1개월 이내인 주민등록등본과 면접확인서, 해당 채용 공고문 등을 구비해야 하며,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 포함) 면접 응시자도 할 수 있다.

제출 서류 검수 과정을 거쳐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 당 5만원씩, 6회까지 최대 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감은 17일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것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접수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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