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3일 8시35분경 장애인 단체의 기습 시위가 종료돼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 자료=서울교통공사 트위터 캡처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장애인 단체는 이날 7시45분부터 8시13분까지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1차 시위를 진행했다. 이후 공덕역으로 장소를 옮겨 8시20분부터 약 15분간 시위를 벌였다.

이날 단체의 시위로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여의도역(천호행) 구간은 열차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지됐고, 역방향인 방화행도 여의도역→영등포구청역 구간의 운행이 일부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장애인 단체의 시위가 8시35분 경 종료돼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열차 이용에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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