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현시대상을 담은 서사를 선보인다. 

라포엠은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에 오는 7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싱글 3부작 마지막 ’Vincere(빈체레 : 극복)’의 멤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두 가지 버전의 티저 이미지는 빛이 보이는 공간, 보이지 않는 공간 속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있다.
 
   
▲ 사진=모스뮤직 제공


앞서 라포엠은 싱글 트릴로지 ‘Dolore(돌로레)’에서 고통을 겪는 슬픈 분위기를, ‘Speranza(스페란자)’에서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다. 마지막 ‘Trilogy Ⅲ. Vincere(빈체레)’에서는 극복의 환희를 전함으로써 현시대상을 담은 서사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라포엠은 지난 달 24일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Eclipse – Trilogy’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스페셜 앨범 패키지는 고통, 희망, 극복으로 이어지는 서사가 담긴 일러스트 디자인 디지팩과 함께 싱글 트릴로지 ‘Dolore’, ‘Speranza’, ‘Vincere’의 CD가 수록됐으며, 라포엠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134p 포토북으로 구성됐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은 테너 유채훈, 박기훈, 카운터 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 등 모두 성악 전공자로 구성됐다. 정통 카운터테너(Counter Tenor)가 포함돼 성악 어벤져스로 불린다.

라포엠은 지난 해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SCENE#1’과 동명의 타이틀로 부산, 울산, 수원, 청주, 성남, 대구, 서울을 순회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쳤다. 다가오는 연말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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