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녹내장 예방법

녹내장 예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56회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시력 검사를 하러 안과를 찾았고, 송일국은 “녹내장이 있고 안압이 높다”면서 “진단 이후 1년 동안 병원에 못 갔다”고 고백했다.

의사는 송일국의 시력 검사를 한 후 의사는 “시신경 손상이 있어 보인다. 현미경 상으로만 말씀드리면 80% 정도 손상된 상태다. 자세한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20%도 이미 손상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약물 치료를 안하면 5년~10년 사이에 실명한다. 치료 하면 30년 이상은 버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녹내장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증상을 설명할 수 있다. 급성 녹내장은 전체 녹내장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며, 안압(안압의 정상범위는 10~21mmHg)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시력 감소, 두통, 구토,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녹내장에서는 시신경이 서서히 파괴되므로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시야가 좁아지는 말기에 이르러 답답하다고 느끼며, 더 진행되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녹내장의 예방법으로는 특별한 예방보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녹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편한 복장을 하며, 담배를 끊고 음주를 절제한다. 머리로 피가 몰리는 자세(물구나무서기)나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은 피해야한다.

#아들러 심리학이란

아들러 심리학이 출판시장을 강타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들러(1870~1937)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의사이자 심리학자로 프로이트의 공동연구자였으나, 이후에 프로이트와 뜻을 달리하여 완전히 새로운 이론인 ‘개인심리학’을 창시했다.

개인심리학은 창시자의 이름을 따 ‘아들러 심리학’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아들러 심리학은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라고 보고,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뿌리부터 뒤집는 ‘목적론’을 주창한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어릴 때 학대를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프로이트의 원인론인 반면, ‘사회에 나와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고 싶지 않아서 어릴 때 학대를 받은 기억을 꺼내는 것이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아들러의 목적론이다.

즉, 아들러에 따르면 사람은 ‘과거의 원인’이 아니라 ‘현재의 목적’ 때문에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렇듯 아들러는 트라우마를 전면으로 부정한다. 인생(삶의 방식)은 언제든 선택 가능한 것이고, 과거의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사람은 바뀌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바뀌지 않겠다고 결심할 뿐이며, 지금 행복을 실감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부족한 것은 능력도, 돈도, 축복받은 환경도 아닌 ‘용기’라고 주장한다.

그 심플하고도 깊은 사상은 ‘용기의 심리학’이라고 불리며 데일 카네기 등과 같은 자기계발 작가이자 멘토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열등감’이란 단어를 현재 통용되는 맥락으로 처음 쓴 사람도 아들러다.

#겨울 이불 관리법

겨울 이불 관리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날씨가 점점 포근해지면서 겨울 이불을 세탁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겨울 이불은 따뜻한 실내에 보관하는데다 잦은 세탁이 어려워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겨울 이불 관리법은 소재별로 차이가 있다.

극세사나 오리털 이불은 먼저 물세탁이 가능한 소재인지 확인하고 물세탁이 가능하다면 섬유 사이사이에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액체형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미지근한 물이나 차가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크리닝을 자주 하게 되면 털의 기름기가 빠지면서 오리털 특유의 복원력과 보온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부피가 큰 오리털 이불은 세탁 전 헹굼과 탈수를 먼저 하면 이불의 부피가 줄고 오리털끼리 마찰력이 커져 묵은 때 제거에 도움이 된다.

양모 이불은 물세탁이 가능하다면 찬물에서 손세탁하는 것이 좋은데, 자주 빨면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2~3년에 한 번씩 세탁하는 것이 좋다.

잦은 세탁보다 수시로 먼지를 털거나 그늘에 건조하는 등 평소에 관리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솜이 들어간 극세사 이불이나 차렵이불은 되도록 위쪽에 올려두는 것이 좋다. 오리털 이불은 털을 손상하는 압축 팩은 피하고 통풍이 되는 상자 등에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계피를 스타킹에 넣어 묶어준 후 이불장 안에 걸어두는 것도 진드기와 벌레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