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김민식)이 높은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여왕의 꽃'은 전국 기준 17.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징비록'(10.7%), KBS 2TV '추적60분'(5.4%), SBS '내 마음 반짝반짝'(3.8%)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해 사람을 믿지 못하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14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1회에서는 주인공 레나정(김성령)이 김도신(조한철)과 다투다 그를 우발적으로 죽음에 빠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나정의 모든 과거를 알고 있는 도신은 그녀를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고, 레나정은 도신과 격하게 다투다 결국 그를 건물에서 밀어버렸다.

이후 레나정은 ‘대한민국 방송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MC 대상을 수상했다. 레나정역의 김성령이 착용한 귀걸이와 반지는 155년 전통의 스위스 시계 및 주얼리 명가인 쇼파드의 주얼리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