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박 2일' 멤버들간 험한 말이 오간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지옥의 ‘깍두기 게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제공


이날 멤버들은 ‘깍두기’라는 가혹한 운명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멤버들은 고도의 심리 싸움을 이어가다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기까지 한다. 한순간에 최대 피해자가 된 멤버는 억울함을 못 이기고 악에 받쳐 포효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깍두기 게임'의 실체가 밝혀지자 모두 충격에 휩싸인다. 김종민은 소름 끼치는 반전의 연속에 "사이코패스야 뭐야"라며 비명을 지르고, 딘딘은 "완전 쓰레기네"라고 말한다. 멤버간 불신은 더욱 깊어진다.

‘1박 2일’ 공식 ‘신뢰의 아이콘’이었던 연정훈마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로 돌변한다. 급기야 딘딘은 “우리 멤버 중에 제일 믿으면 안 되는 사람이 저 형이야”라고 소리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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