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상암동 방송국세권 매물 찾기에 나선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겸 화가 박기웅과 개그맨 박영진 그리고 개그맨 황제성과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암동 방송국세권의 집을 찾는 1인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홈즈' PD인 그는 촬영과 편집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다 정작 자신의 집은 못 구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위치는 상암동 MBC에서 차로 30분 이내의 서울&경기 지역이다. 최소 방 2개, 화장실 1개를 희망한다. 자연친화적인 뷰를 원한다. 예산은 매매일 경우 6~7억 원까지이고, 전세일 경우 4억 원대까지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복팀에서는 박기웅과 박영진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소개한다. 한 눈에 보이는 북한산 뷰에 박기웅은 북한산 둘레길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고 소개한다. 그는 북한산 국립공원 안에서 군 생활을 했다고 고백하며, 이번 매물에서 사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2004년 준공된 아파트지만, 지난 해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 올 화이트 실내는 매입등과 간접등으로 세련미를 강조했고, 아치 모양의 창과 가벽으로 포인트를 줬다. 

덕팀에서는 황제성과 양세찬이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으로 향한다. 상암동 직장에서 자차 10분 거리에 위치한 방송국세권 매물이다. 마포구와 은평구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양세형은 이곳을 개그맨들과 방송 관계자들의 최애지역으로 소개한다. 박나래 역시 이곳을 경기도지만 지역번호 02를 사용하는 서울 지역권으로 소개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이어 두 사람은 덕양구 삼송지구로 향한다. 인근에 대형 쇼핑몰과 대형 DIY가구점이 있는 인프라 요충지로, 도시형 생활주택을 소개한다. 압도적인 크기의 거실과 3개의 통창은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 시킨다. 창 밖 넓은 야외 베란다를 확인한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할 말을 잃은 채 감탄사만 내뱉는다. 이 밖에도 대형 팬트리와 넓은 방들이 있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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