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내년 1월 열린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측은 "내년 1월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클린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엔 하루 개최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제공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지난 35회 때 집계 마감 기간에 겹쳐 후보에서 배제된 음원 및 음반은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부문 후보는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 등 정량 평가로 뽑는다. 이달 중순까지 집계한 판매량 60%와 가요담당 기자·음악 프로그램 PD·대중음악평론가·국내 유통사 관계자·골든디스크어워즈 집행위원 등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심사 점수 40%를 더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그동안 본상·대상·신인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인기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온라인 투표 비율을 심사 기준에서 배제했으며 이번에도 인기상만 100% 인기 투표 점수를 반영한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주요 부문 후보는 오는 8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5회 때 처음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치른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이번엔 아티스트·관객·스태프 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관객 초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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