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자본 활용 베트남 리테일 비즈니스 전격 진출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법인(Shinhan Securities Vietnam)에 550억원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법인(Shinhan Securities Vietnam)에 550억원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16년 2월 출범했다. 이후 본사 투자은행(IB)사업부문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국 증권사 최초로 베트남 소비자금융채 유동화에 성공한바 있다. 신디케이션론 주관, 아리랑 영구채권 주관 등 IB성과도 달성했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법인은 이번 유상 증자를 통해 기존 IB 위주의 사업모델을 확대해 베트남 리테일 주식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IB 사업에서의 성공경험과 베트남 주식시장의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베트남 리테일 비즈니스’를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법인의 차기 성장 사업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베트남 현지 그룹사와의 시너지 및 새롭게 개편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리테일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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