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 아샤 측이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이하 위에화) 측은 7일 "그동안 아샤에 관한 허위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명예를 침해한 작성자 두 명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샤의 학폭 의혹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후 아샤 측은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대응에 나섰다. 

   
▲ 사진=더팩트


소속사는 "이들은 최근 자신이 게시한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인정했다. 명예를 훼손해 아티스트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며 "아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허위글을 작성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두 명에 대한 처벌 불원의 의사를 통지하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면서도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