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7세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20회에서는 가수 정엽이 MC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와 만난다. 

   
▲ 사진=IHQ '언니가 쏜다!' 제공


이날 정엽은 "최근에 밤바다에 가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강릉 쪽 해변에 갔다. 지난 해 3월에 결혼했는데 여기저기 많이 갔다. 나를 이해해 주고 내 편이 있다는 느낌이다. 완벽한 베스트 프렌드다"라고 말한다.

그는 "19년을 혼자 살았기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결혼 초반에 그게 좀 힘들었는데 제가 많이 피력했더니 아내가 이해해 주더라. 제가 뭔가를 만들 땐 열흘 동안 혼자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데 그걸 이해해 준다"고 밝힌다. 안영미는 "예술쟁이의 아내는 대단하다"며 감탄한다.

정엽은 또 "살면서 무조건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 어렸을 때부터 일보다는 사랑이었다. 사는 이유가 사랑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내와) 교회에서 만났는데 처음에는 서로 별로 안 좋아하고 데면데면했다"고 고백한다. 

'언니가 쏜다!'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와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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