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상무 야구단에서 뛰며 군복무를 하게 될 최종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2022년 상무 선수가 될 최종 합격자를 7일 발표했다. 합격자는 KIA 최원준을 비롯해 LG 이상영, 삼성 최채흥 최지광 김도환, 한화 오동욱 배동현 조한민 최인호, NC 최정원 배민서, SSG 김찬형, 두산 김민규, 롯데 손성빈 등 14명이다.

   
▲ 상무 야구단에 최종 합격한 최원준(KIA), 이상영(LG), 최채흥(삼성). /사진=각 구단


포지션 별로는 투수 7명, 포수 2명, 내야수 3명, 외야수 2명이 합격했다.

상무는 지난 11월 1일 야구 종목 서류 합격자 45명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약 3분의 1로 최종 합격자를 추렸다. 프로 구단별로는 한화 4명, 삼성 3명, NC 2명, KIA SSG LG 두산 롯데가 각각 1명씩이다. 키움과 kt, 아마추어 합격자는 없었다.

이들 14명의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13일 육군훈련소로 입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무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