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주관 '퍼플 투즈데이' 캠페인 동참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의 재활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 지난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SC제일은행이 서울 종로구 본사 앞 지주 간판을 보라색 빛으로 밝혔다. / 사진=SC제일은행 제공


세계 장애인의 날은 세계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상태를 점검하고 장애인 문제에 대한 이해 촉진 및 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기념일이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같은 날 전세계적으로 '퍼플 투즈데이(Purple Tuesday)' 캠페인을 벌여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퍼플 투즈데이는 영국의 장애 인식 전환 프로그램으로, SC그룹 외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스폰서로 가입해 있다. 

SC제일은행의 다양성과 포용성(D&I) 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본사 로비에 장애를 상징하는 보라색 꽃 장식을 설치하고 정문 앞 지주 간판을 보라색으로 밝히며 해당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울러 옥외 광고판을 통해 장애인과의 연대를 보여주는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D&I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부행장)은 "임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일상에서 열린 마음으로 장애인을 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포용성 제고를 위해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