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1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 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제공.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책임 투자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국민은행은 적극적인 국제 이니셔티브 가입과 구체적인 탄소중립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추진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그룹의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과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과 친환경 상품 출시 등 녹색금융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의 위상에 걸맞게 탄소중립의 핵심인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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