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23주가 지나 이제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아주아주 잘생긴 분홍이(태명)"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자이언트 핑크 SNS


그는 "내가 엄마가 된다니 진짜 믿기지 않는다"며 "나밖에 모르던 나는 분홍이를 위해 모든 걸 중단한다. 즐겨 마시던 술도 끊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채소 많이 먹고 몸에 좋은 건 배에 다 넣고 비타민도 먹고 아주 난리"라고 전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태교는 힙합으로 하는 중"이라며 "클래식은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닌 걸 어떡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분홍아 4월에 만나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해 11월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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