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77포인트(0.48%) 오른 996.6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77포인트(0.48%) 오른 996.6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5억원, 364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홀로 871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가 2%대 상승했다. 제약, 기타서비스, 건설,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인터넷은 1%대 올랐다. IT H/W, 반도체, 제조,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IT부품, 유통,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운송, 금융, 컴퓨터서비스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는 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IT S/W&SVC, 종이·목재, 기타제조, 금속, 오락·문화, 기계·장비, 화학도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이치엘비(0.14%), 알테오젠(0.12%)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9%), 에코프로비엠(-0.36%), 펄어비스(-0.76%), 엘앤에프(-0.30%), 카카오게임즈(-0.11%), 위메이드(-3.41%)은 떨어졌고 셀트리온제약, SK머티리얼즈는 보합세를 보였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67개, 하락종목은 490개를 기록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9887만주, 거래액은 10조983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50원 내린 1179.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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