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순환행 열차를 운행 중이던 기관사 A씨가 7일 오후 2시 24분께  방역 당국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A씨가 열차를 돌곶이역에 정차시킨 뒤 모든 승객을 하차시켰고 다음 열차를 이용하도록 했다.

   
▲ 지하철 전동차/사진=서울교통공사 공식블로그

공사는 A씨의 동선이 승객과 별도로 되어 있어 승객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A씨가 근무하는 수색승무사업소 직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며 "열차는 기지로 복귀해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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