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윤기원이 '돌싱포맨'에 찬물을 끼얹는다. 

7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지난 달 '오징어들 게임' 편에 출연한 윤기원과 배도환, 김성수, 김상혁 등이 출격해 '재혼의 신' 엄영수를 만난다. 

무려 '삼혼'을 한 엄영수는 "결혼을 하면 좋은 게 뭐가 있을까?”라며 긍정 마인드 특강에 나선다. 

이날 윤기원은 찬물 담당으로 활약한다. 배도환이 결혼의 장점에 대해 "옆구리 안 시리고"라고 하자, 윤기원은 "설거지가 있고, '얘기 좀 해' 이런 것도 있다"고 꼬집어 말한다. 

하지만 엄영수는 굴하지 않고 "결점을 고쳐야 재혼한다"면서 돌싱남들에게 결점을 고치라고 주문한다. 

그런가하면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머리로 바가지를 쳐 박살내는 몸개그부터 '사랑을 할 거야' 열창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