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문별이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마마무 문별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6equence'(시퀀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은 커다란 건물 안 홀로 카트를 끌고 있는 문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내 문별은 무표정한 얼굴로 편집 작업을 시작하고, 그가 한 필름을 손에 쥐자 현재의 모습과 대조되는 여러 공간 속의 다양한 문별의 모습이 교차된다.

흑백의 대비를 이룬 두 아이를 비롯해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선 문별의 모습 등이 등장한 가운데, 이윽고 잠에서 깬 문별은 망설임 없는 발걸음으로 빛을 향해 나아간다.


   
▲ 사진=RBW


숏폼 필름으로 구성된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광각과 아나모픽 렌즈를 활용해 판타지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문별의 복잡한 심경을 강조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뤄진 시퀀스를 뜻하는 앨범명 '6equence'와 함께 인트로 음원격인 scene No.1 'Synopsis'의 멜로디가 처음으로 공개돼, 숫자 '6'에 숨겨진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 사진=RBW


또한 문별은 공식 SNS를 통해 '6equence'의 프리 릴리즈 싱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문별은 1월 컴백을 앞두고 두 곡의 싱글을 13일과 30일에 선공개한다. 래퍼 미란이와 싱어송라이터 서리가 각각의 싱글에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별은 내년 1월 세 번째 미니앨범 '6equence'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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