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롯데주류가 이달부터 요리용 맛술 ‘미림’을 리뉴얼 해 선보였다.

16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미 ‘미림’은 국내 유일의 요리용 맛술로 멥쌀에 누룩을 넣어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당분과 알코올이 서로 용해돼 만들어지는 천연 요리용 맛술이다.

   
▲ 리뉴얼 출시된 롯데주류 맛술 '미림' 500ml 제품

일반 조미료와는 달리 14%의 천연 발효 알코올이 포함돼 있어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고기와 생선의 잡내를 제거해 요리의 풍미를 더해준다.

고기, 생선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점을 감안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요리 중에 부서지기 쉬운 생선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아미노산의 함량을 10%이상 늘렸다.

더불어 글씨체와 이미지를 바꾸고 미림을 사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추가 하는 등 라벨 디자인도 리뉴얼 했다.

리뉴얼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미림’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미림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비롯해 요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미림’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풍미와 식감을 끌어올려주는 국내 유일의 맛술로 이번 제품 리뉴얼로 어렵게 느껴지는 육류와 어류 요리도 누구나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NS 등을 통해 미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는 등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