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롯데홈쇼핑이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를 열었다.

1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스마트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 롯데홈쇼핑, 부산·경남 중소기업 동반성장 돕는 '스마트 스튜디오' 오픈 /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스마트 스튜디오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유통 전문 상품기획(MD) 컨설팅, 판로확대 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콘텐츠를 생산하는 '스마트 콘텐츠 제작소', 촬영 등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지원하는 '스마트 콘텐츠 아카데미', 서울 본사와 연결해 생방송이 가능한 '라이브 스튜디오' 등 3가지 기능을 축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콘텐츠 제작소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특화된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콘텐츠 아카데미를 통해서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촬영 및 제작 교육을 실시하며, 부산 및 경남 지역 산학연계로 정기 강연을 열어 창조경제 전문가 육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라이브 스튜디오와 롯데홈쇼핑 서울 본사 스튜디오를 이원 생중계로 연결해 부산지역 우수상품을 정기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아이몰 내 창조경제 기획전 페이지 운영 등으로 부산, 경남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유통 채널 확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스마트 스튜디오는 유통 채널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교육, 판로 확대까지 지원함으로써 부산·경남지역 동반성장과 상생을 도모하는 핵심적인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