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원호가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원호(WONHO)는 지난 6일 오후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위 아 영'(WE ARE YOUNG)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리허설 중인 원호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원호는 무대 의상이 아닌 편안한 차림으로 음향부터 동선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 사진=유튜브 '오호호' 캡처


이어 본 공연을 시작한 원호는 오랜만에 만난 팬들 앞에서 다채로운 무대와 영상,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원호는 열정 넘치는 무대로 땀범벅이 됐음에도 완벽한 비주얼을 과시해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했다.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발산한 원호는 눈물을 글썽이며 "무대에 서서 위니들 보고 싶었다. 가수를 포기하지 않음에 너무 감사한 날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또 원호는 게스트로 콘서트에 참여한 유승우, 소유를 비롯해 콘서트에 찾아와 응원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무대에 오른 댄서들에게 케이크 이벤트를 받은 원호는 운동화를 선물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원호는 팬들과 인사를 하기 위해 차에 바로 타지 않고 걸어서 차에 탑승하는 등 끝까지 팬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 사진=유튜브 '오호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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