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 마감하며, 1000선을 회복했다.

   
▲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40원(0.94%) 오른 1006.0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40원(0.94%) 오른 1006.0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890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3억원, 1556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가 3%대 올랐고 IT S/W&SVC, 제약, 종이·목재가 2%대 상승했다. IT부품, 제조,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화학은 1%대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는 1% 내렸다. 통신장비, 건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IT H/W, 인터넷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이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치이엘비(-0.27%)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0%), 에코프로비엠(6.51%), 펄어비스(3.81%), 엘앤에프(6.19%), 카카오게임즈(4.99%), 위메이드(9.04%), 셀트리온제약(2.92%), 알테오젠(4.51%)은 올랐다. 오는 24일까지 거래정지된 SK머티리얼즈는 주가 변동 없이 장을 마쳤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87개, 하락종목은 756개를 기록했다. 11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4845만주, 거래액은 11조858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60원 내린 1175.9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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