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예림이 뉴엔트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뉴엔트리는 9일 김예림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음악과 예능,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예림은 소속사를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과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계획"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 사진=뉴엔트리 제공


이날 공개된 새 프로필 사진에서 김예림은 도회적 분위기와 청초한 미모로 한층 성장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예림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투개월로 출연해 톱(TOP)3까지 진출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방송 후 미스틱과 전속계약하고 '올 라이트'(All right), '보이스'(Voice), '레인'(Rain), '널 어쩌면 좋을까' 등 노래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스틱과 계약 만료 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김예림은 2019년 4년 만의 공백을 깨고 림킴이란 이름으로 컴백했다. 그는 기존과 전혀 다른 하드코어 힙합곡을 발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해에는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 분야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김예림의 새 둥지가 된 뉴엔트리는 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등에 몸담았던 성상현 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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