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 기반 마련·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대비 차원"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2022년 임원·마스터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8명·상무 14명·마스터 2명 등 총 24명을 승진시켰다고  9일 밝혔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부사장으로 중용했다는 설명이다.

경영지원실 IP팀장인 김창식 부사장은 IP 전문 변호사로, 특허 괴물 등 외부의 특허 침해 소송을 효과적으로 방어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PA팀장인 박지용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백플레인(Backplane) 기술 전문성을 토대로 산화물 TFT 등 신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OLED 패널 적기 개발을 주도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장 이관희 부사장은 OLED 유기재료 전문가다. 이 부사장은  장수명·고효율 발광재료 개발 및 저전력·고성능 OLED 패널 신공법 개발을 이끌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SDT법인장인 이동원 부사장은 OLED 제조라인 운영 전문가로 중국 천진법인 설비효율 극대화·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디스플레이연구소 선행연구팀장 겸 제품연구팀장인 조성찬 부사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및 디스플레이 폼 팩터 혁신을 위한 기반 기술 발굴·인큐베이션(Incubation)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순호 부사장은 IT OLED 패널의 시장 진입 가속화, OLED 기술 프로모션 강화로 중소형 사업의 매출·이익 극대화에 기여하는 등의 공을 세웠다.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장 최재범 부사장은 백플레인 공정 전문가로서 QD디스플레이의 완성도를 확보해 제품을 적기 출시하는데에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또한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할 수 있는 삼성형 패스트 트랙을 통해 40대 고위 임원을 배출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개발팀장인 최열 부사장은 모듈 공정기술 전문가로 베트남 법인의 모듈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듈 신공법·재료 개발을 주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성과주의 원칙을 적용해, 경영 성과 창출 능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들을 임원으로 승진 조치했다:며 "특히 △연구·개발 △제조 기술 △영업 등 각 부문에서 핵심 인력을 발탁해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3년 연속 우수 여성 인력 발탁 기조를 유지해왔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영업그룹장 손서영 상무는 미주 영업 전문가로, 대형 고객사들과의 네트워크·영업 능력을 바탕으로 중소형 패널 매출 극대화를 이끌어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기업의 위상을 강화한 인물을 마스터(Master)로 선임하기도 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폴더블 개발팀 안성국 마스터는 고분자 재료 전문가로 폴더블 혁신제품의 부품 개발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디스플레이연구소 공정연구팀 임준형 마스터는 차세대 산화물 소자 개발을 통한 패널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2022년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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