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 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83포인트(1.67%) 상승한 1022.87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83포인트(1.67%) 상승한 1022.8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706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3억원, 2432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IT S/W&SVC가 3%대 올랐다.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유통, 출판·매체복제, 운송이 2%대 상승했다. 제약,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화학, 제조,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건설, 금유은 1%대 올랐고 비금속, 인터넷, 금속,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IT H/W,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통신서비스, IT부품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는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분할재상장으로 오는 24일까지 거래가 정지된 SK머티리얼즈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58%), 에코프로비엠(1.89%), 펄어비스(7.01%), 엘앤에프(0.75%), 카카오게임즈().11%), 위메이드(4.53%), 셀트리온제약(1.46%), 에이치엘비(3.02%), 알테오젠(1.52%)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1046개, 하락종목은 314개를 기록했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3117만주, 거래액은 10조90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40원 내린 1174.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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