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JTBC '이영돈 PD가 간다'가 ‘그릭요거트’편이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일으키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함께 시사교양 탐사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2월 1일 첫 방송된 ‘이영돈PD가 간다’는 1회 1.9%, 2회 2.1%, 3회 2.8% 등 첫방송 이후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이영돈 PD가 간다./JTBC 캡처
지난달 22일 방송된 ‘이영돈PD가 간다’ 4회 방송된 ‘대한민국 10대 점술가’ 편은 자체 최고 기록인 4.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에 도달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 종합편성채널 동 시간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15일 방송된 '이영돈 PD가 간다'에서는 그릭 요거트의 실체를 찾아 이영돈 PD가 직접 그리스까지 갔다. 이영돈 PD는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 요거트에 관심을 두고 직접 인체 실험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영돈PD가 간다’는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60분’, ‘먹거리 X파일’ 등으로 이름을 알린 이영돈 PD가 10년 만에 맡은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1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열아홉 소녀의 사라진 7년’편은 시청률 7.5%(닐슨코리아) 기록했다.

7년 만에 언니의 곁으로 돌아온 소녀. 소녀의 건강을 비롯해 그의 상황은 최악이었다. 과거의 일들을 추적하던 언니는 동생이 가출 전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알게 된다. 가출 이후 그녀는 성매매를 하는 술집에서 일하며 자신의 몸을 혹사시켰다. 그녀는 결국 열아홉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