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포르쉐코리아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팀 DRX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E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DRX와 함께하는 새로운 E스포츠 시즌과 리그 오브 레전드 및 포르쉐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경기를 기대한다"며, "E 스포츠 최강국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팀 중 하나인 DRX팀 후원을 통해 국내 E 스포츠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포르쉐코리아, DRX팀과 'LOL 마케팅' 가동/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DRX 팀을 후원하고, 다양한 E스포츠 활동을 진행한다. 2022년부터 DRX 선수단은 포르쉐 크레스트(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한다. 또한, E 스포츠 팬과 선수들의 접점을 확대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셜 미디어 활동과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첫 시즌부터 참가해 가장 역사가 깊은 팀 중 하나인 DRX는, 최근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등 다수의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과 '제카' 김건우 등 유망주를 영입하며 2022 시즌을 대비한 새로운 로스터를 공개했다.

최상인 DRX 대표는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DRX는 이번 포르쉐코리아의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E 스포츠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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