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이 10일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 '친환경 농산물 가정간편식 도시락' 할인판매를 시작했다고 경기도가 12일 밝혔다.

친환경 가정간편식 도시락은 첨가물을 최소화해 경기도 친환경 농·축·수산물 판매 활성화, 복지사각계층과 취약계층에 공급하는 재난 대응식, 급식 대체 식사를 위한 것이다.

도시락 중 처음으로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도시락으로 간장불고기, 간장찜닭 2종이 출시됐다.

   
▲ '마켓경기' 로고/사진=경기도 제공


주요리인 간장불고기와 간장찜닭에 밥과 반찬 3종(취나물밥, 볶음김치, 새송이볶음, 애호박볶음)이 제공되며, 전자레인지 해동으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할인 제품은 도시락 4입, 8세트로 구성됐으며 배송비 포함 간장불고기 4세트 4만 9000원 짜리를 3만 5500원에, 간장찜닭 4세트는 4만 2000원인 것을 2만 8500원 등, 최대 37% 싼 가격으로 판다.

안대성 진흥원장은 "이번 간편식 개발은 경기도내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보,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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