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진영이 영화 ‘씽2게더’로 첫 더빙에 도전한다.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진영이 ‘씽’의 후속작 '씽2게더' 조니 역으로 캐스팅 돼 첫 더빙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오디션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다. 내년 첫 번째 엔터테이닝 영화다. 

   
▲ 사진=비비엔터테인먼트 제공


진영은 춤이 두려운 가수 조니 역을 맡았다. 조니는 환상적인 음색으로 문(Moon) 극장 오디션에서 발탁된 실력파 고릴리다. 그는 버스터 문과 함께 꿈의 무대에 서기 위해 대도시로 향한다. 

'씽2게더'에서는 노래를 사랑하는 조니가 '춤'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조니의 오리지널 캐스트는 영화 '킹스맨'의 태런 에저튼이 맡았다. 진영이 '한국판 조니'를 어떻게 구현해낼지 기대가 쏠린다.  

'씽2게더' 가스 제닝스 감독은 “가수, 프로듀서, 배우인 진영은 춤, 노래, 연기까지 훌륭해야 하는 조니 역에 완벽하다"고 평했다.

'씽2게더'는 내년 1월 5일 개봉한다. 
 
한편, 진영은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의 '어 스카이 풀 오브 스타즈'(A Sky Full Of Stars)를 '씽2게더' OST로 부를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첫 공개된다. 음원은 오는 1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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