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던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가 보석으로 석방된 후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17일 SNS에 공개했다.

   
▲ 사진=다희 인스타그램

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천사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사랑해'라고 적힌 게시물을 올리며 해시태그를 이용해 "엄마 사랑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내 엄마라서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앞서 같이 구속됐던 모델 이지연도 석방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고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병헌은 이들에 대한 처벌불원의견서를 제출해, 두 사람은 구속 6개월 만인 지난 9일 보석으로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