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한국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6개 지구 단지 내 상가 총 10개 점포를 경쟁입찰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재공급되는 수도권 단지는 성남여수, 수원호매실, 화성향남2, 미사강변도시 등이다. 

   
▲ 3월 수도권 재분양 LH 단지내 상가 목록

LH 단지 내 상가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돼 기존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형성이 가능하고 탄탄한 고정 배후 수요와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아 외부 유동 고객층 확보에 유리하다.

이번 재분양 대상 물량들은 입지 여건과 교통이 편리한 지구에서 공급되는 단지내 상가로 대부분 즉시 입점이 가능하고 오산세교 상가의 경우 최대 60% 할인된 입찰(예정)가격으로 공급돼 투자자들의 가격부담을 줄였다.

신청자격에 별도의 제한이 없고, 1인 2개 이상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