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화 '도쿄 리벤저스'가 코로나19 확산세 속 개봉을 연기했다.

'도쿄 리벤저스' 측은 16일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었던 '도쿄 리벤저스'가 2022년 1월로 개봉일을 연기하게 됐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면서 정부의 강화된 방역 지침을 고려, 심사숙고 끝에 개봉을 2022년 1월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개봉일은 추후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보다 안전하게 관객분들과 만나기 위한 결정이니 '도쿄 리벤저스'의 국내 개봉을 기다리신 영화 팬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더는 확산되지 않고 이 시기가 조속히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전했다.


   
▲ 사진=영화 '도쿄 리벤저스'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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