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후지이 미나가 화제다.

   
 

1988년생인 후지이 미나는 지난 2005년 일본 코미디 영화 '심슨즈'(감독 사토 유이치)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종합편성채널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KBS2 드라마 스페셜 '또 한 번의 웨딩'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후지이 미나는 드라마 활동 외에도 그룹 신화의 '디스 러브(This Love)'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일본 명문대 게이오 대학교 출신으로 미모와 지식을 겸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학 시절 교양과목으로 한국어 강의를 들으며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게이오대 대학원에서 경영대학원(MBA)을 다녔다.

이밖에 임대홍 전 미원그룹 명예회장의 아들 임성욱 세원그룹 회장,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의 아들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 김재철 동원산업 회장의 장남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 비엘에셋 대표이사도 게이오대 비즈니스 스쿨 과정을 마쳤다.

후지이 미나는 과거 이상형으로 방송인 신동엽을 꼽았다. 또 “배용준을 사랑해서 모든 걸 버리고 한국으로 왔다”며 온 가족이 배용준의 팬이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