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질병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코로나19 선별검사 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생겨 1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 등에서 검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역 광장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10시 현재까지도 시스템 접속이 되지 않아 수기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서울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검사를 받기위해 나온 시민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 30여 분가량 검사를 받지 못한 채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서울역 선별검사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스템 접속이 '먹통'이 된 상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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