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현대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206번지 일대 및 59번지 일대에 태전 5지구(4·5·6블록 1461세대)와 태전 6지구(7·8·9블록 1685세대)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를 동시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4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3146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59㎡ 1001세대 △64㎡ 208세대 △72㎡ 1260세대 △84㎡ 677세대 등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 힐스테이트 태전 1차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이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의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된 태전지구와 고산지구로 연결돼 1만 3000여 세대에 달하는 주거벨트에 속해 있다. 특히 경기도 분당과 판교의 접근성이 좋은데다 풍부한 교통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광역생활이 가능해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는 기존 3번 국도 외에도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2017년 완전 개통(현재 일부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성남 분당까지 차량으로 20분대로 통행이 가능하다.

중부고속도로 광주IC가 단지 인근 35번 국도와 연계돼 서울을 비롯한 광역생활이 가능하고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2016년 개통예정) 광주역이 단지 인근에 있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신도시급 택지지구 내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태전초, 광남중·고교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근린공원도 1·2차 단지에 각각 1개소씩 조성되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는 경기도 광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로 특화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전 세대 남측향(남동, 남서 포함)으로 배치되고 단지 약 70%가 맞통풍 판상형 설계로 제공되어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내부에는 4베이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고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구성으로 입주민들의 입맛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비확장인 안방 발코니와 주방 발코니에 빨래건조, 물품보관 등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평면 선택제(일부 세대)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보다 넓고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구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터치 절전, 보안 통합 스위치를 이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경기도 광주시 최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내 위치하고 첫번째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