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회의, 오는 21일 오전으로 조율 중"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직속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발족한다고 19일 밝혔다.

   
▲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초청 '윤석열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모습./사진=미디어펜


임태희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책회의 출범 사실을 발표하며 "1차 회의는 화요일(21일) 오전으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책의 시급성을 감안해 다른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회의를 열자는 게 윤 후보의 지침"이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윤 후보가 의장을 맡아 주 1회 회의로 정례화 할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위원회 구성·의제와 관련해선 "방역과 치료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보고 초기에는 의료 인력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후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주재했던 선대위 산하의 코로나대응위원회와는 병합해 운영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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