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시 최대 1만원 할인…해외직구 20% 할인까지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시장이 다시 한 번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크리스마스·연말을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을 쏟아놓고 있다.

   
▲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25일까지 '신한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내 '마이샵'에 접속하면, 크리스마스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20일 음식점 △21일 편의점 △22일 커피전문점 △23일 온라인 쇼핑 △24일 베이커리 △25일 배달앱 관련 캐시백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행사 당일 마이샵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연말까지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에서 크리스마스 행사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이마트24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상품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을, '이마트24' 블록세트를 결제하면 2만원을 할인해준다. '세븐일레븐'에서 홍콩제니쿠키, 냉장 홀케이크를 구매하면 10%가 할인된다.

KB국민카드는 연말까지 해외 직구 배송대행 업체 몰테일, 아이포터를 이용하는 경우 배송비를 최대 20달러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과 함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결제한 고객에게 15% 캐시백 혜택 등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오는 26일까지 '플렉스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렉스위크를 통해 MZ세대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로 결제 시 7%, '엘포인트' 추가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50여개 해외 디자이너 영 컨텐포러리 패션브랜드가 입점한 '엘리든·엘리든 플레이'와 4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롯데탑스'에서 진행된다.

하나카드는 해외직구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하나카드는 해외직구 라운지를 경유해 직구 사이트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점까지 10%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또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선착순 고객에게 라운지 경유해 아마존에서 150달러 이상 결제 시, 20% 적립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장난감 구입 시,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국 이마트에서 완구 할인 상품을 하나카드로 결제시 20% 할인해준다. 롯데마트에서는 6만원 이상 결제시 상품권 1만원, 홈플러스에서는 최대 50% 할인 등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마이태그'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선착순 5만명에게 메가박스에서 평일, 주말 관계없이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메가박스에서 페이북으로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페이북머니'도 적립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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