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화성시 남양읍의 우체국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서울경찰청 전경. 기사와 사진은 무관함./사진=미디어펜


A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께 1.4m 높이 구조물 위에서 철근 배근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균형을 잃고 땅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A씨가 쓰러졌을 당시 상황이 담긴 CCTV와 시신에 중대한 외상이 없는 점,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는 부검의 1차 소견 등을 토대로 A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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