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나와…곧 개발 완료될 듯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검사 키트가 전국 보건소에 이달 말 보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는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인용 보도했다.

   
▲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사진=미디어펜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대응 PCR(유전자증폭) 키트에 대한 성능평가가 진행 중이며, 12월 말 배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진 중앙방역대책본부 검사분석팀장은 “국내 시제품이 이미 나왔으며, 외국에서 개발하고 있는 전용 키트와 비슷한 속도로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개발 중인 키트는 오미크론 변이만 별도로 감별이 가능해, 신속하게 판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는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현재 227명이 누적 감염됐으며, 관련 감염 의심자가 계속 늘고 있어 심각하게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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