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생활치료센터 1곳을 평택에 추가 개소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문을 연 평택시 포승읍 라마다 평택호텔의 생활치료센터는 476실을 갖춰, 800병상 규모다.

   
▲ 평택 생활치료센터를 점검하는 오병권(왼쪽 두 번째)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사진=경기도 제공


운영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하며, 행정지원 인력과 의료진 등 186명이 상주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는 11곳으로 늘어났고, 총 3343명의 경증·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개소를 준비 중인 평택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최일선 방역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조금만 더 힘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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