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000선을 회복했다. 

   
▲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53포인트(0.35%) 상승한 1000.1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53포인트(0.35%) 상승한 1000.1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11억원, 60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기관 홀로 177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2.54%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락·문화, IT S/W&SVC,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가 1%대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종이·목재, 반도체, IT H/W, 운송장비·부품, 건설, 금융, 기계·장비,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섬유·의류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통신장비, 유통, 인터넷, 음식료·담배, 제약, 비금속, 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 정보기기, 제조, 일반전기전자, 화학은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엘앤에프(0.70%), 카카오게임즈(2.72%), 위메이드(6.14%)는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2.31%), 에코프로비엠(-0.06%), 펄어비스(-0.71%), 셀트리온제약(-2.03%), 에이치엘비(-1.43%), 씨젠(-0.31%)은 내렸다. 시총 8위 SK머티리얼스는 분할 재상장으로 오는 24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해 730개, 하락종목은 608개를 기록했다. 11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5930만주, 거래액은 10조709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90원(-0.08%) 내린 1192.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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