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LG화학 사흘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65% 내린 62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기관은 8거래일 연속 매도다.

주가는 장중 한때 62만2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로써 전날의 52주 신저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이는 최근 테슬라와 리비안 등 글로벌 2차전지주 약세,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둔 수급 불안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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