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배우 박하선이 개그맨 장동민과의 열애설을 적극 해명하면서 이와 함께 장동민의 이상형이 거론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장동민/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를 통해 활약했던 배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과거 장동민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나는 ‘라디오스타’에 데인 게 있다”고 입을 연 뒤 “한 번도 일면식이 없는 분이 여기서 여자 배우와 만났다고 했었다. 그때 수면 위로 올라왔던 배우 중에 내가 있었다”며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댓글에 장동민 잘 만나고 있냐는 글이 있다”면서 “물론 좋은 선배님이고 재밌는 분이지만 기분이 좋진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 2012년 ‘라디오스타’에 장동민이 출연해 A급 여배우를 사귄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그 상대로 박하선이 지목된 것.

이와 더불어 당시 방송에서 장동민은 과거 백보람에게 호감가진 것을 고백하며 이상형도 함께 언급했다.

장동민은 “백보람과 프로그램을 장기간 같이 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라며 “하지만 백보람이 자기주장이 뚜렷한 것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나는 과거 많이 따진다”라며 “순종적이고 내 말을 잘 따라주는 여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한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