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시총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5% 오른 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삼성전자는 결국 ‘8만전자’ 고지를 넘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8만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8월 10일(8만200원)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한편 중국 정부로부터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받은 SK하이닉스 역시 상승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3만원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이후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0.39%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6월 25일(12만8500원)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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