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소윤 인턴기자]‘라디오스타’가 수요일 예능 정상 자리를 지켰다.

   
▲ 라디오스타 강예원./사진=MBC 캡처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8%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안영미, 강예원, 김지영, 박하선을 비롯한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멤버들이 출연해 ‘니들이 군대 맛을 알아?’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강예원은 ‘마법의 성’에 출연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김구라가 무섭다”며 “‘라디오 스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김구라가 “‘마법의 성’여주인공이 그 영화를 찍고 사라졌다” 고 한 말에 대해 상처를 받은 일을 털어놓은 것이다. 그는 “난 정말 열심히 잘살고 있는데 갑자기 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마법의 성' 이후 이름을 바꿨다. 바뀐 이름 알리기까지 10년이 걸렸다. 본명은 김지은"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에코빌리지-즐거운가’는 3.5%, KBS2 ‘투명인간’은 2.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