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감염 사례가 30여명 늘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감염경로별로는 해외유입이 23명, 국내감염(지역감염)이 1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해외유입 감염자의 과반인 15명은 미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발 입국자가 2명이고, 몰디브,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캐나다, 프랑스, 필리핀에서 들어온 사람이 각1명씩이었다.

다만 국내감염 사례의 감염 경로와 발생 지역 등 세부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포함해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총 37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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