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크리스탈 팰리스전이 정상 진행된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27일 0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홈구장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EPL 19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 사진=토트넘 SNS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단 내 다수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이 경기 개최는 불투명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연기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경기 몇 시간 전 예정대로 경기가 열린다는 공식 발표가 양 구단에에서 나왔다. EPL 사무국이 크리스탈 팰리스 측의 연기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 겸 리그 8호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최근 브렌트포드, 노리치 시티, 리버풀전에서 3경기 연속 골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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